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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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최근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비아그라와 한국애보트의 유프리마 등 알약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가 독주하고 있는 관련시장에 최근 주사제 형태의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Pharmacia 코리아는 주사형 발기부전 치료제 <카버젝트 듀얼>(성분 알프로스타딜)을 최근 선보였다. 주사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사용하기 간편하게 만든 것으로, 신경성 및 혈관성, 심인성 등 발기부전 원인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풍제약도 10월 중으로 주사형 발기부전 치료제 <TM>을 출시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2002년 6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신제품은 기존 주사형 제품이 갖는 통증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풍제약은 신제품 출시로 2002년 50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약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 <DA-8159>를 개발한 뒤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동아제약도 2003년 말에는 제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환인제약 역시 성기에 직접 바르는 연고 형태의 발기부전 치료제 <듀러브>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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