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합성수지 수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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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94년중 합성수지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한국으로부터는 저밀도 폴리에틸렌 (LDPE), 고밀도폴리에틸렌(HDPE), 폴리스틸렌 (PP) 등의 수입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화학공업일보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수지별 수입실적은 LDPE가 103만5000 톤으로 93년대비 39.3%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중 한국산이 25만8000톤으로 93년에 비해 무려 5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체 수입에 대한 비중도 25%나 되어 2위인 일본을 10%포인트나 웃돌고 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산도 2배이상 늘어난 7만톤을 기록했다. HDPE 수입량은 30만2000톤이었는데 국별로는 한국이 12만6000톤(93년대비 8.6% 증가)으로 41.6%를 점했다. 반면 일본은 5만톤(13%증가) 수준이었다.PP수입은 81만2000톤으로 93년대비 39%의 증가로 나타났는데 이중 한국산이 32만 5000톤으로 54.3%란 대폭적인 증가를 기록했으며 점유율도 40%에 달했다. 뒤이어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12만2000 톤으로 28% 증가를 나타냈는데 점유율은 15% 수준에 그쳤다. 폴리스틸렌 (PS)의 수입도 중국현지의 가전산업의 호조를 반영, 93년에 비해 32.5%나 증가한 72만7000톤을 기록했는데 국별로는 대만이 22만4000톤으로 61.2% 증가했으며 일본도 48.4% 증가한 20만 2000톤을 기록, 27.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또 ABS수지의 수입은 70만톤(1.2%증가)이었는데 국별 수입실적은 대만이 34만1000톤 (63.6%증가)에 달해 점유율이 48.7%로 압도적이었다. PVC의 수입은 31만5000톤으로 13.6% 늘었는데 국별로는 일본이 9만7000톤(15.2% 증가)으로 30.9%의 점유율을 확보했다.그러나 한국산 수입량도 7만3000톤으로 93년에 비해 29.1%나 증가하고 있으며 점유율도 23%대로 확대되고 있는 등 PVC 분야에서는 한일간의 싸움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화학저널 1995/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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