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시장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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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틸렌시장이 흔들리고 있다.특히 기초유분 가운데 프로필렌과의 정상적인 가격구조가 급격히 무너지면서 에틸렌시장이 호황속 불황이라는 극단적 양극화현상을 낳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95년 1/4분기 에틸렌시장이 석유화학부문의 계속된 호황세에도 불구하고 가격면에서 급락을 거듭해 프로필렌과의 가격차가 톤당 40∼50달러정도 나던 것에서 탈피, 4월현재 오히려 프로필렌 수입가격이 톤당 600달러로 에틸렌보다 265달러나 높게 형성되는 등 시장반전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95년 4월 국내 에틸렌가격은 수입가격기준 톤당 345달러로 94년12월 575달러에 비해 무려 230달러나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가격폭락은 1월 연휴기간동안의 중국 유도품특수 감소와 2월들어 계속된 일본물량의 저가공세가 어우러지면서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래픽, 도표: 없음 <화학저널 1995/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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