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PP 공급과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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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PP시장이 생산기업들의 과잉설비투자로 공급과잉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유럽 PP시장은 높은 수요증가에도 불구 호황에 따라 대부분의 기업들이 신증설을 추진해 공급과잉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DSM은 네덜란드 Geleen소재 PP공장의 생산능력을 50%확대, 15만톤으로 증대키로 했다. 이 공장은 96년말에 본격적인 생산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기업의 PP생산능력 확대는 유럽 PP시장이 연 7%의 높은 수요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자체 조사결과에 따른 투자로 알려지고 있다.Amoco Chemical 역시 벨기에 Geel에 연산 20만톤규모의 PP공장을 건설해 유럽내 PP생산량을 두배 확대키로 했다. 이 공장은 벨기에내 최대규모 PP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psol은 스페인 Tarragona소재 PP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2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밖에 Shell과 Montefina의 합작기업인 Montell 역시 프랑스 Berre공장의 생산능력을 10만톤 확대키로 하는 등 유럽내 거의 모든 PP생산기업들이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97년에 이르면 유럽 PP시장이 다시한번 공급과잉으로 인한 시장악화를 맞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Appryl과 Elf Atochem은 51대49 합작형태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합작투자는 Lavera소재 연산 20만톤공장의 디보틀네킹을 통한 5만톤 신증설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3월말 Appryl은 Grangement PP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15만톤에서 20만톤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같은 Appryl의 PP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세계 PP시장의 계속적인 수요증가와 더불어 향후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자체분석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Atochem은 최근 캐나다 Becan- cour 공장의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을 기존 3만 3000톤에서 6만6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94년에는 Air Liquide와 합작으로 프랑스 Jarre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10만톤으로 확대하는 등 과산화수소시장에 대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5/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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