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년 연속 순이익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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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쟁 입찰에 파트너십 형성 … 중국·브라질 등 해외진출 가속화 대다수 화학섬유 생산기업들이 공급과잉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Polyester 전문기업 휴비스가 2년 연속 순이익을 내는 짭짤한 경영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휴비스는 납품을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입찰로 추진해 입찰에 따른 불협화음을 원천적으로 봉쇄함으로써 기업의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납품기업을 약 10개에서 3-4개로 줄여 구매부문에서 400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또 일방적으로 구입가격을 깎는 하향식 절감이 제품 품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구입가격이 아닌 전체 구매비용을 관리하는 <TCO(Total Cost of Ownership)>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줄이면서 재고관리 비용, 구매운영 비용 등 총 구매비용 관리가 이루어져 휴비스와 공급기업 간의 Win-Win 파트너십이 형성된 셈이다. 또 2005년까지 중국에 모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내륙지역은 범용제품, 동부연안지역은 고부가제품 생산이라는 <투 트랙(Two-Track)> 영업 전략을 세워놓고 현지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나아가 인구 1억7000만명에 이르는 시장잠재력을 갖춘 브라질에 2003년 내에 Polyester 장섬유(원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휴비스는 2003년에도 3대 핵심경영 기조를 유지해 연말까지 매출 1조원에 500억-600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다. 2002년에는 매출액 9534억원 가운데 영업이익 591억원, 경상이익 405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경상이익은 95.6%, 순이익은 52% 각각 증가했다. <Chemical Journal 2003/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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