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 당기순이익 73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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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매출액 1조424억원에 영업이익 901억원 … 경상이익 1040억원 LG석유화학(대표 김반석)의 2002년 매출액이 1조424억원, 영업이익 901억원, 경상이익 1040억원으로 나타났다.200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6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7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석유화학 시황이 개선된 점과 자산처분이익 187억원이 영향을 미쳤다. 2002년 자산총계는 6788억원으로 전년대비 33억원 증가했고, 부채총계는 2225억원으로 79억원 증가해 자산총계 증가액보다 오히려 45억원 많았다. 당기순이익은 733억원으로 전년대비 290억원 증가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제외한 매출총이익은 매출액의 10.6%인 1103억원이고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LG석유화학은 NCC 부문과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부문으로 사업을 나누고 있는데 NCC 부문은 2002년 전체 매출액의 82.6%인 8614억원, HDPE 부문은 17.4%인 1809억원을 기록했다. LG석유화학은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인 에틸렌 기준 76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유화학제품 시장점유율은 에틸렌 12.5%, 프로필렌 9.3%, HDPE 13.9%를 나타내고 있다. LG석유화학의 총 발행주식수는 4520만주이고 최대주주는 LG화학 외 1명이 보유한 1800만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40.0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LG석유화학은 신규사업으로 200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BPA(BisPhenol-A) 12만톤 공장을 여수에 건설할 계획이며 투자비는 총 2000억원으로 알려졌다. 2003년에는 매출액 1조450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 경상이익 1010억원을 목표를 잡고 있다. <김선환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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