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섬유수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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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94년중 섬유 생산은 142만톤으로 93년대비 5.4% 감소한 반면 수입은 130만톤으로 17.9%가 늘어 생산과 수입의 격차가 12만톤대로 축소됐다. 생산은 최근 10년동안 무려 60만톤이 줄었으며 수입은 2차제품이 93년대비 24.6% 신장한 79만톤을 기록, 전체수입중 62%를 점했다.수요측면에선 수출이 42만톤으로 0.7% 감소했으나 내수는 233만톤으로 7.2%의 증가를 보였다. 이 결과 수입침투율(전체내수중 수입비중)은 5포인트 상승, 55.8%가 됐다. 일본 통산성은 94년중 「섬유수급」조사결과를 이같이 발표, 특히 수입은 가격파괴 현상과 생산시설의 해외이전 가속화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면서 이같은 기조는 9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본의 섬유수급(섬유산업 구조지표)은 80년대 상반기까지 생산·수입·수출 등이 균형을 이뤘으나 후반기부터는 수입이 급증했으며 90년대 들어선 생산시설의 해외이전 등으로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됐다. 생산은 80년대가 연평균 200만톤대를 유지했으나 90년대 들어선 섬유산업 격동기를 격으면서 4년사이에 40만톤(20%)이 축소됐다. 10년 기준으로는 무려 60만톤이 줄었다. 이런 가운데 수입확대는 섬유산업 변화를 더욱 촉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93년의 100만톤에서 94년엔 130만톤으로 한꺼번에 20만톤이 팽창, 생산과 수입의 역전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일본의 섬유수입은 최근 10년동안 3배가량 증가했는데 특히 90년대 들어선 엔고·해외이전·가격파괴·유통혁신 진행 등으로 그 증가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수입중 제품비중이 92년의 54%에서 94년엔 62%로 상승한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수입중 제품비중이 92년의 54%에서 94년엔 62%로 상승한 점이 주목을 끌고 있다. 수량기준으론 의류수입이 3억벌 증가한 18억벌로 일본내 생산 추정치인 15억벌을 크게 웃돌았다. 일본의 94년중 섬유제품 수입침투율은 55.8% 였으며 이 가운데 일부 소재·상품은 80%에 달했다. 선진국·ASEAN국가에서의 수입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중국에서의 수입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화학저널 199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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