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SM 3차인상 표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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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는 SM가격의 제3차 인상이 표면화되면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95년초 2차인상 단행후, 생산기업들은 3차 가격인상을 시도하고 있고, PS도 2차 인상을 수요자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생산기업들은 3월 중순부터 5월말에 걸쳐 대형 정기보수가 맞물려 있음을 감안, 3차 인상을 확정할 예정으로 있어 Kg당 20~25엔 인상된 100엔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의 물량공급도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국제적으로는 중국의 활발한 PS수요와 미국 Kozuma의 45만톤 플랜트 사고, 한국기업의 정기보수 등을 배경으로 가격폭등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의 SM 3차인상은 PS 2차, ABS수지 1차 등 주요 유도품의 인상과 정기보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보수에 들어가는 기업은 新日鐵化學, Tosho, 電氣化學, 三菱化學 등으로 1개월 전후의 대형 정기보수에 돌입, 수급타이트가 예상되고 있다. 일부 수요자들은 수입품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으나, 한국기업도 정기보수에 들어가는 등 원료구매에 더욱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SM Spot가격은 미국이 파운드당 55~ 56센트, 극동지역이 톤당 1200달러 이상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三菱化學이 연산 30만∼40만톤 규모의 SM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三菱化學의 신규공장은 원료확보가 용이하고 기존 엔플라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입지에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타당성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공식적인 향후 투자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三菱化學은 최근 일본을 벗어난 해외현지공장 건설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대만의 Che Mei와 합작으로 중국에 연산 15만톤규모의 PS공장을 비롯해, 광동성 남부 Huizhou에 연산 30만톤의 ABS 공장을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SM 신증설공장으로 인해 이 기업의 SM생산능력은 연산 78만 5000 톤에서 88만5000톤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三菱化學은 Shell, Seraya Chemical s 등과 합작으로 해외현지공장에서 연간 31만5000톤의 SM과 연간 14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199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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