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으로 무역수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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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에너지 소비효율성 낮아 … 생활 속 실천으로 수입절감 국내 에너지 효율성이 일본과 미국 등보다 월등히 낮아 손쉬운 절약 실천으로 에너지 수입량의 상당 부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1년 국내 에너지원단위는 1000달러당 0.306TOE(석유환산톤)로 일본의 1000달러당 0.091TOE의 3.3배에 달했으며, 타이완(0.259)과 미국(0.244)보다도 훨씬 높았다. 에너지원단위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1000달러당 투입된 에너지소비량(TOE)으로 에너지 소비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국내 에너지원단위는 1983년 0.232를 최저점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1997년을 정점으로 하락 추세로 돌아섰으나,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면 에너지 수입량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무역협회는 지적했다. 자동차 10부제가 제대로 지켜지면 연간 6219억원의 에너지 수입절감 효과가 생기고 엔진 공회전을 안하면 1847억원, 가스레인지 불꽃세기를 평소 습관보다 1단계 줄이면 1285억원, 경제속도(60-80㎞)를 지키면 948억원의 수입절감이 가능하다. 또 빈방 조명 끄기는 218억원, 가로등 50% 끄기는 138억원, 안쓰는 컴퓨터 전원뽑기로 129억원의 수입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국내 에너지 효율성은 선진국은 물론 경쟁국보다 낮아 고유가 시대에 따른 에너지 절약이 절실하다며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으로 무역수지 악화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그래프: | 생활 속의 에너지 절약과 수입절감 예시 | <Chemical Journal 2003/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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