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비료용 인산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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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CPDC에 3400톤 공급계약 … 2003년 매출 380억원 추가 남해화학이 비료 제조용 인산을 처음으로 수출한다.남해화학(대표 장경택)은 6월초 타이완 CPDC에 3400톤(약 13억원)의 인산제품을 수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해화학은 2003년 3월 인산 수출시설을 준공했고, 인산 수출은 신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온 성과의 하나로 국제 최고 거래가격으로 공급된다고 주장했다. 남해화학은 그 동안 비료 제조용 인산을 생산해 자체 비료제품 생산공정에만 사용해 왔다. 남해화학은 인산 수출 시작과 함께 해외 거래처 확대를 통해 연간 10만톤 수출로 380억원의 추가 매출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종합농자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확대를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사업팀, 신사업영업팀, 물류수송팀, 기술영업팀 등 4개 신규 수익사업팀을 신설하고 33명의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한편 기존 비료부문을 구조조정했다. 남해화학은 2003년 경영목표를 매출액 4466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으로 설정했다. <Chemical Journal 2003/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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