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규산나트륨 반덤핑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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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 수입액 105억원 … 저가 무기로 내수시장 65.5% 점유 정부가 중국산 규산나트륨의 덤핑수입 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유무 조사를 개시키로 결정했다.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프랑스계 기업인 로디아실리카코리아(대표 프랑스와르나)의 중국산 규산나트륨의 덤핑방지관세 부과 조사 신청을 받아들여 조사단을 구성했다. 규산나트륨은 고무의 충진제인 화이트카본, 흡습제인 실리카겔 등에 사용되는데, 2002년 국내시장 규모는 182억원 수준이며, 이 가운데 수입품이 65.5%를 점유하고 있다. 로디아실리카코리아는 중국산 규산나트륨의 덤핑수입으로 인해 국산품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국내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무역위원회는 우선 중국의 수출기업 및 국내 수입기업, 수요자, 국내 생산기업 등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예비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잠정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중국산 규산나트륨은 Qingdao Dongyue Sodium Silicate Co., Ltd, Shangdong Laizhou Haiyuan Sode Co., Ltd 그리고 Shangdong Haihua Company Limited 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국내 수요자는 제오빌더, 신흥규산, 일신화학 등으로 알려졌다. 표, 그래프: | 규산나트륨 국내시장 현황 (2002) | <Chemical Journal 2003/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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