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TPU 차량내장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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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케멕스와 3년 연구 끝에 공동개발 … PVC 내장재보다 성능 우수 현대모비스와 호성케멕스가 3년여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차량용 고급 내장재 소재인 TPU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TPU(Thermoplastic Urethane)는 자동차의 운전석 모듈 표피재에 사용되는데 PVC 내장재와 달리 역한 냄새가 나지 않고 감촉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내구성이 뛰어난 신개념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 TPU 소재는 녹여서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2006년부터 폐차시 85% 이상의 재활용률을 확보해야만 하는 유럽지역의 자동차 관련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TPU 소재는 GM의 캐딜락과 Toyota의 렉서스 등 고급차종에만 적용되고 있는데 TPU 소재의 국산화 성공으로 TPU의 상용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는 호성케멕스(대표 최진석)와 공동개발한 TPU 소재를 GM과 Toyota에 적용중인 외국 TPU 소재와 품질비교 시험을 실시한 결과 내구성이 50% 이상 뛰어나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면서 스크래치도 생기지 않는 등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와 호성케멕스는 국내는 물로 미국, 독일, 중국 등에 특허출원해 TPU 소재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TPU 소재를 미국 앨라바마주에 건설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2005년부터 생산할 NF 차종에 적용한 뒤 국내 차량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 <배연호 기자> <Chemical Journal 200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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