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판덱스 증설경쟁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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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류에 널리 쓰이기 시작한 인조섬유인 라이크라 상표의 스판덱스 제조시설 증설경쟁이 미국의 대화학섬유 제조회사들간에 불붙는 가운데 선두주자인 Dupont이 또 대규모 최신공정 공장건설에 착수했다. 버지니아주 웨인스보로에서 기공된 Dupont의 스판덱스공장은 건설자금 1억달러의 최첨단 공정시설로 연산 10만파운드 규모로 오는 97년초 가동을 목표하고 있다. Dupont 측은 새 공장이 21세기적 미래형 시설로 기존공정을 개선하고 있어 원가절감 효과가 있고 증설을 고려한 설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Dupont의 전세계의 스판덱스 연간 생산량인 1억6000만파운드의 약 절반을 세계 각처의 9개공장에서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내 수요의 약 80%를 공급해 주고 있다. 미국 2위인 스판덱스 생산자인 글로벌 매뉴팩처링사도 약 33%의 증설을 추진, 오는 6월 완공을 보게 되는데 연산 2000만파운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 3위의 베이어(옛이름 마일즈)는 벌써부터 700만 파운드의 새 공장을 세워 가동중으로 미국업계의 증설경쟁은 가열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판덱스 인조섬유는 탄력과 촉감 및 색상에서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양말류와 내의류에 집중적으로 쓰여오다 최근에는 외의류에서도 소비자의 호의적 반응을 얻어 급격한 소비확산이 이뤄지고 있다. <화학저널 1995/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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