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화학제품 일본시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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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일본과의 무역적자 84억달러로 확대 … 수입증가율은 둔화 2003년 상반기 일본과의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적자를 기록했던 1996년 상반기에 비해 2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일본 무역적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또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석유제품의 점유율이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003년에는 반도체실리콘웨이퍼 제조용 화학제품의 수출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6월20일을 기준으로 2003년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 84억4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돼 최대 규모의 적자를 냈던 1996년 상반기(72억7000만달러)보다 16.1% 늘어났다. 확정치인 5월 말까지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는 73억5000만달러, 수출 및 수입은 각각 67억7000만달러와 141억2000만달러로 수입이 수출의 2배를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수입증가율은 28.9%, 수출증가율은 17.0%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용장비가 280.6%의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고, 전자응용기기 107.9%, 반도체 36.7%, 철강판 34.3%, 자동차부품 27.8%의 수입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출은 석유제품 54.2%, 영상기기 46.4%, 철강판 33.9%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컴퓨터는 36.9%, 의류는 23.5% 각각 감소했다. 석유제품의 수출비중은 1990년 3.7%에서 2003년에는 20.4%로 급증하는 추세여서 전체 수출품목의 구성측면에서는 질적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다만, 다른 석유제품 수출국과 비교할 때 한국은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등은 2003년 들어 점유율이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실리콘웨이퍼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화학제품은 2003년 들어 일본 수출이 160.4% 증가하면서 50대 수출상품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산 수입증가율은 2002년 12월 12.1%에서 2003년 1월 33.9%, 2월 46.7%로 급상승한 뒤 3월 31.8%, 4월 24.9%, 5월 11.1%, 6월(6.1-20) 9.2%로 점차 둔화되고 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일본시장에서 석유제품의 시장점유율 추이 | <Chemical Journal 2003/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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