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대리석, 140억원시장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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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조대리석시장이 본격적으로 4파전체제에 돌입했다.94년 판재 판매기준 14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인조대리석 시장은 국내 대규모 건축자재 생산기업인 LG화학과 한화종합화학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판매에 돌입함에 따라 가격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지난 3년여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장기간 생산준비를 해온 LG화학이 4월말부터 본격판매에 나섰으며, 한화종합화학도 5월중순 판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LG 화학 (대표 성재갑)은 국내 최대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 그동안 국내제품 물성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던 생산방식을 개선해 연속식 설비를 갖추었다. 제품명을「하이막스」로 정한 LG화학은 우선 서울지역에 1개의 대리점을 확보하고 점차 지방으로 판매망을 확대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종합화학(대표 박원배)은 94년말 생산설비를 완료하고 95년들어 물성테스트와 일부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제품명을 [하넥스]로 정하고 서울에 1개의 대리점을 개설, 시장이 큰 수도권지역 공략에 나서고 있다. 표, 그래프; | 뭄?인조대리석 시장현황 | <화학저널 1995/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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