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국내 경기가 호황을 누렸다는 소식이 매스컴을 통해 연일 꼬리를 물고 있다. 특히 전자,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급성장은 여타 관련산업의 부러움을 살만큼 「르네상스 시대」를 맞았고 96년 매출목표도 상상을 초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달리 어민들의 주름살을 늘게 한 수산업은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는 전언이다. 분명 가슴아픈 일이지만 원인을 꼽지 않을 수 없다. 바로 95년 7월22일 여천 앞바다에서 발생한 「씨프린스호 해양 오염사고」가 그 시발점으로 볼 수 있다. 뒤이은 적조현상은 어민들의 가슴을 더욱 멍들게 했다. 희망찬 96년 새해가 이들에게는 결코 달갑지만은 않다. 자녀들의 교육문제는 물론이고, 생계마저 부담으로 느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시름을 지워준 호유해운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고작 사고당시 책임자를 해임하고 새인물로 교체하는게 최선의 선택이자 마지막 책임인지 각성을 요구하고 싶다. 의례 행하는 인사 단행은 어민들의 고통앞에서는 너무나 형식적인 조치에 불과하다. 냉정한 어민들의 피해 보상이며, 청정해역을 되찾는 일 등 산적한 일을 뒤로하고 말이다. 사고 불감증이 극에 달해 있기는 하나, 「씨프린스호 사고」를 인위적인 재앙으로 결론내릴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니던가. 행한 만큼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야 하지 않겠는가? 어민들의 고통섞인 목소리는 96년이 시작된 지금도 끊임없이 들리고 있다. <화학저널 1996/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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