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수입의존도 지나치게 높다!
|
산자부, 총 에너지 97% 수입 …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 지속 국내 에너지 공급이 해외의존도가 높아 국제변수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에너지 수요는 에너지 총소비 가운데 산업부문이 절반 이상인 55.4%를 차지하는 에너지 다소비형 산업구조를 띄고 있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은 에너지 소비량이 2억1700만TOE로 세계 10위, 석유소비량은 하루 228만배럴로 세계 7위, 원유수입이 세계 4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23억3200만TOE를 기록했으며, 중국이 13억8600만TOE로 2위, 러시아가 6억6900만TOE로 3위를 차지했고 일본, 인디아, 독일이 뒤를 이었다.
1990-2002년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연평균 6.97% 증가해 미국(1.45%), 일본(1.24%), 영국(0.55%)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장기적으로 1차 에너지 수요는 상대적으로 감소해 2020년까지 경제성장률(4.2%)보다 낮은 연평균 2.4% 증가할 전망이다. 공급은 해외의존도가 심해 국제변수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총에너지의 약 97%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고, 특히 주종 에너지인 석유는 중동에서 81% 이상 수입하고 있다. 국산에너지는 수력, 신ㆍ재생에너지 등으로 국내 총에너지 소비의 2.2% 정도에 불과해 국제시장 변동에 취약하다. IMF 이후 일시 위축됐던 해외자원개발은 참여정부 이후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으나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다. 국내외 자주개발 생산량을 연간 원유수입량으로 나눈 원유자주개발률은 2000년 2.0%에서 서서히 증가해 2005년 4.1%에 이르렀으나 일본(10.3%), 이태리(44.9%), 프랑스(87.7%)에 비하면 여전히 미흡하다. 2005년 에너지수입액은 전년대비 33.5% 증가한 667억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25.5%를 차지하고 있는데 수출 1, 2위 품목인 반도체(300억달러)와 자동차(295억달러)의 수출합계액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2006년에는 수입 증가세가 다소 진정돼 13.3% 증가한 75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 그래프: | 총에너지 중 석유비중 및 에너지 해외의존도 | <화학저널 2006/04/17> |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안전/사고] 진양에너지, VAM 누출범위 최대 3.5km | 2025-11-14 | ||
| [배터리] LG에너지, 항공우주용 배터리 시장 진출 | 2025-11-12 | ||
| [안전/사고] SK에너지, 폭발사고 한달만에 정기보수 재개 | 2025-11-11 | ||
| [화학경영] 롯데에너지, 3분기도 흑자전환 실패했다! | 2025-11-10 | ||
| [바이오연료] SK에너지, 파라타항공에 SAF 공급 | 2025-11-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