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06년 수익성 급락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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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영업이익 53.5% 줄어 … 순이익도 668억원으로 43.5% 추락 LG화학은 4월18일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2006년 1/4분기에 매출 2조1291억원, 영업이익 658억원, 경상이익 969억원, 순이익 668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2005년 1/4분기보다 매출은 13.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3.5%, 경상이익은 37.9%, 순이익은 43.5% 각각 감소한 것이다. 2005년 4/4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이 11.4%, 경상이익이 28.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9%, 순이익은 39.9% 각각 줄어든 수준이다. 국내 및 해외 자회사 영업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2조6348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 경상이익 1453억원, 순이익 668억원을 기록했다. LG화학은 “LG대산유화 합병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고유가에 따른 원료코스트 부담가중과 중국산 석유화학제품과의 경쟁 심화 등 석유화학 경기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4분기에 석유화학부문은 LG대산유화 합병으로 매출이 전분기보다 30.4% 증가했지만 원료코스트 부담이 커지고 PVC(Polyvinyl Chloride), 폴리올레핀(Polyolefin)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중국산 공급이 확대돼 영업이익은 47.0% 감소했다. 산업재부문은 건설산업의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한 창호, 바닥재 등 주요 제품의 판매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1.5%와 25.7% 각각 줄었으며, 정보전자소재부문은 IT산업의 계절적 수요 감소와 환율 및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0%, 30.9% 줄었다. <화학저널 2006/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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