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카린 미국 수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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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xing의 반덤핑관세율 17.05%로 완화 … 무분별한 경쟁 지양 중국의 사카린(Saccharin) 미국 수출이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상무부는 중국 사카린 수출기업에 2003년 79.00-363.22%에 달하는 엄청난 예비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산 사카린의 미국 수출은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2006년 2월6일 미국 상무부는 최종 판결을 통해 Shanghai Fuxing Chemical의 관세를 17.05%로, 기타는 329.33%로 조정했으며 Fuxing을 통한 미국 수출길을 다시 열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3년에는 미국 PMC가 중국산 사카린에 대한 덤핑조사를 신청해 160.68-276.62%의 관세가 부과됐으며 중국산은 인도네시아산 수입제품에 미국시장을 내줘야 했다. 힘겨운 항소 끝에 중국산 제품의 수출은 재개됐지만 PMC는 2002년 8월22일 또다시 중국산 제품을 제소했고 2003년 5월20일 중국 수출기업들에게 각각 232.00%, 198.00%, 79.00%, 363.22%의 예비 반덤핑 관세가 부여돼 2004년 1월 이후 미국 수출길이 봉쇄된 바 있다. 미국 수출길은 열렸지만 2005년 7월4일 시작된 인디아 상무부의 덤핑조사 진행으로 중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데 해당 조사기간은 2004년 1월1일-12월31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사카린 생산량은 2004년 2만7000톤으로 세계 전체의 80%, 수출량은 1만9270톤으로 전체의 2/3를 차지해 세계 최대의 생산 및 수출국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한국, 인디아, 독일, 스페인, 브라질, 일본, 프랑스, 아르헨티나, 영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체의 59.8%인 9032톤을 수입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생산기업들의 출혈경쟁이 심화돼 국제무역에서 계속해서 반덤핑 제소를 당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중국의 사카린 수출추이 | <화학저널 2006/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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