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ondell, MTBE 사용지속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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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에 Energy Bill 규정 재검토 요청 … 바이오에탄올 도입 진통 Lyondell Chemical이 3월말 미국 환경청(EPA)에 MTBE Blending을 지속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Lyondell은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고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MTBE 사용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갖가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일단 여름까지 정유기업들의 MTBE Blending 연장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불어 2005년 7월 통과된 <2005 National Energy Bill>에 대한 공개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유기업들은 Energy Bill에 따라 2006년 6월부터 초저유황경유 생산을 의무화하고 2012년까지 75억갤런의 바이오에탄올을 휘발유에 첨가해 에탄올 첨가비율을 2배로 높여야 한다. 미국에서는 2001년 MTBE에 의한 상수도 오염사고 이후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25개 주에서 휘발유 첨가제용 MTBE 사용을 금지했고 2004년 뉴욕와 코네티컷에 이어 2007년 뉴저지까지 MTBE 금지법안을 발효시킬 예정이어서 BP, Chevron Texaco, EOTT Energy, Sunoco, Valero Energy 등 정유 메이저들이 MTBE 사업철수를 선언한 바 있다. <화학저널 2006/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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