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수출증가율 마이너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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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4월 0.1% 감소한 16억6000만달러 불과 … 1-4월에는 3.4% 증가 2006년 석유화학제품의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자원부가 발표한 2006년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월 수출여건은 삼중고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생산차질, 이란 핵문제, 미국 휘발유 재고감소 우려 등으로 두바이유가 배럴당 67.48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원료코스트도 재고감소, 투자펀드 매수세 등에 따른 수급불안으로 동, 알루미늄, 니켈 등 산업자원재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원화절상에 따른 원화표시 수출단가 하락과 고유가ㆍ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상승으로 수출채산성이 크게 악화돼 우려되고 있다. 수출보험공사의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수출기업의 손익분기점 환율은 961원이며 대상기업 가운데 10% 이상이 수출을 축소하거나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산업은 수출이 호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석유제품은 4월 수출의 추정치는 무려 81.4% 증가했고, 자동차부품이 31.0%, 일반기계가 23.7%, 선박이 13.9%, 반도체가 12.9% 증가했다. 반면, 무선통신기기가 8.8%, 석유화학이 0.1%, 철강제품이 7.5%, 섬유류가 4.4%, 컴퓨터가 6.2% 감소해 대조된 양상을 나타냈다. 석유제품은 고유가에 따른 국제제품가격의 상승과 국내 정유기업의 가동률 상승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자동차부품은 완성 자동차 시장의 해외진출 본격화 및 원화절상에 따른 해외 생산비중 확대로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석유화학은 0.1% 감소한 16억6000만달러에 불과했는데 중국 및 이란 등에서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이며, 섬유류는 섬유쿼터 폐지 이후 중국 및 베트남의 시장잠식이 심화됐고 중국 또는 동남아로 생산설비가 이전돼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표, 그래프: | 12대 수출품목의 수출동향 | <화학저널 200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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