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원 SK가스 부회장 경영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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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에도 적극적 … 최태원 회장과 SK그룹 오너로서 입지 다져 최태원 SK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 E&S(구 SK엔론) 부회장 겸 SK가스 대표가 최근 경영활동을 본격 재개해 주목된다.SK그룹에 따르면, 최재원 부회장은 3월말 SK가스 대표이사직까지 맡으면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대외활동과 신입사원 교육에 참가하면서 최태원 회장과 함께 SK그룹을 대표하는 오너 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SK가스는 최재원 부회장의 공동 대표 선임 직후에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의 일환으로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육상광구 탐사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SK E&S의 자회사인 SK가스는 LPG(액화석유가스) 수입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주력 계열사인 SK가 전담해온 해외 자원개발 사업 참여를 선언하면서 활동범위를 넓히고 있다. 최재원 부회장은 경영활동의 본격적인 재개와 더불어 대외활동 및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월10일 정세균 산자부 장관, 김영훈 도시가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도시가스 고객서비스 현장 선포식>에서 SK E&S 산하 9개 도시가스기업이 고객만족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는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2년만에 공개 석상에 사실상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또 신입 및 경력사원들과의 대화 행사에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신규 입사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기업 및 본인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앞으로 직원들과의 만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6/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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