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쉘석유, 시가배당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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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액 1만4500원으로 종가의 20% …시중은행 금리보다 5배 높아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시가배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한국쉘석유인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예탁결제원은 5월10일 12월 결산법인들의 결산일 종가대비 배당률(시가배당률)을 조사한 결과 한국쉘석유의 배당액(1만4500원)이 종가(7만200원)의 20.66%에 달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포함해 가장 높은 시가배당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한국쉘석유의 배당률은 3.5-4.1%인 2005년말 시중은행 평균 수신금리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이라며 “특정종목에 대한 배당투자가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국쉘석유 다음으로 △동서산업 9.47% △캠브리지 7.10% △극동유화 6.93% △휴스틸 6.69% 순으로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홈센타 8.20% △흥국석유 8.09% △원풍물산 6.90% △링네트 6.85% △한국신용평가정보 6.63% 순이었다. 한편,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배당금 실지급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총액이 7574억원에 달했고 한국전력이 7315억원, SK텔레콤이 5899억원 순으로 배당총액이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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