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국사업 확대로 세계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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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 매출 5조원 … 아스팔트ㆍ환경ㆍ석유유통 사업도 유망 SK가 중국사업 영역의 전방위적 확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SK 중국본부장 김상국 전무는 5월22일 중국 Beijing지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업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추어 중국에서 영위하는 사업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아스팔트 사업의 확대, 석탄광 지분에 참여하는 자원개발, 환경사업, 석유 유통사업 등 다양한 영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SK는 2006년초 최태원 회장이 중국을 내수시장화하자고 주창한 것처럼 현지 사업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향후 3-4년 동안 2배 이상 몸집을 불리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는데 1월 SK가 승진발령을 낸 신임임원 16명 가운데 무려 5명이 중국본부에서 임명된 것도 같은 맥락인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은 서부대개발, 베이징 올림픽 등으로 도로 확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스팔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는 중국 아스팔트 수출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의 현지화 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994년부터 시작된 SK의 아스팔트 수출은 중국의 수입증가에 힘입어 양적으로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안정된 공급능력과 우수한 품질로 Shell, Esso 등 해외 메이저 석유기업의 제품과 함께 고급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SK는 양적ㆍ질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아스팔트 생산ㆍ저장ㆍ연구시설 확보 등 사업의 현지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 접점의 R&D 강화를 위해 4월 베이징아스팔트 연구소를 설립해 개소식을 가지기도 했다. SK 관계자는 “자사의 아스팔트로 포장되는 고속도로를 비즈니스 플랫폼(Business Platform)으로 삼아 휴게소, 주유소 등 도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학저널 2006/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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