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주가가치 여전히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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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PBR 1.06배 불과 … 대한화섬 0.27배에 영진약품 7.23배 국내 상장기업의 60% 가량은 주가가 기업을 청산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자산가치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5월23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449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1/4분기 주가순자산비율(PBR) 현황>에 따르면, 상장기업들의 1/4분기 말 현재 PBR는 1.41배를 기록해 2005년 1/4분기 대비 0.24배 증가했는데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장부가치 대비 1.41배에 달함을 의미한다. PBR는 주가를 주당 순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을 말하며 순자산가치는 기업 청산 때 주주가 받을 수 있는 자산가치를 의미한다. 상장기업들의 평균 PBR이 2005년에 비해 상승한 것은 시가총액 상위권에 있는 5대그룹의 PBR이 1/4분기 말 현재 1.73배로 비 5대그룹의 PBR 1.21배 대비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조사결과 PBR이 1배 미만인 상장기업은 61.9%로 10곳 중 6곳의 주가가 청산가치에도 미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2005년 1/4분기의 72.4%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지만 상장기업 대다수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상장사협의회는 설명했다. 1차금속산업의 PBR이 0.94배로 1배를 밑돌았으며 다음으로 화학 1.06배, 자동차 1.33배 등 PBR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의약품은 2.31배, 전자통신는 2.05배로 높았다. 태창기업은 PBR이 0.22배로 가장 낮았으며 삼환까뮤, 유니온, 성안, 대한화섬이 0.27배, 동국실업, 일신방직, 삼양통상, 한국수출포장공업, 동부제강이 0.28배 등도 PBR 하위권에 위치했다. 반면, 아이에이치큐는 PBR이 8.25배로 가장 높았으며 영진약품공업 7.23배, 웅진코웨이 6.32배, 대동 5.68배, 현대오토넷 5.27배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의 PBR는 삼성전자 2.28배, KT&G 2.79배, LG필립스LCD 2.02배, 하이닉스 1.99배, SK텔레콤 1.95배 등으로 평균수준을 넘었으나 한국전력은 0.62배로 낮았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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