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다이오드 기술 “한국이 리드”
|
단거리 광통신용 VSCEL 규격 2종 국제표준 제안에 프로젝트 리더 수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원장 김혜원) 단거리 광통신에 사용되는 레이저 다이오드(VSCEL: 수직공진 표면발광 레이저다이오드) 규격 2종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SC86C)에 제안하고 국제표준으로의 제정을 책임지는 프로젝트 리더를 수임했다고 발표했다.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Diode: 수직공진 표면발광 레이저다이오드)은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소자로서 기존의 레이저다이오드가 소자 측면으로 빛을 방출하는 것과 달리 소자 윗면(수직)으로 빛을 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 다이오드는 전기신호를 광신호로 바꾸는 반도체소자로 광통신에는 DFB-LD(분포궤환형 레이저다이오드) 등도 사용되나 가격이 비싸 이용이 장거리 통신용으로만 한정되고 있으며, VSCEL은 제조공정이 간단하고 광섬유에의 연결이 용이하며, 소형화ㆍ고집적화를 통한 병렬 신호처리가 쉽다. 또한 전력소비 특성, 내열성, 내방사성이 우수해 광통신, 디지털미디어, 자동차, 센서, 의료 기기 등에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으며 응용분야가 계속 개발되고 있다. VSCEL은 광산업의 필수 유망부품으로서 2002년 산업자원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VSCEL의 응용분야로는 데이터(단거리) 광통신망으로써 캠퍼스망, 정보저장장치망(SAN: Storage Area Networks), 고성능서버 사이 슈퍼컴퓨터 사이 및 항공기 내의 광배선이 있으며, 디지털미디어 분야에서는 레이저프린터, 레이저 펜ㆍ마우스, 고속 광PCB 등에 응용되며, 자동차분야에서는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안전센서 등에, 센서분야에서는 위조지폐 감지기, 가스센서 등에, 의료용으로는 혈당측정기, 피부 수술용 레이저 등에 응용되고 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국제규격 제안으로 VSCEL의 제조원가 절감과 응용시스템의 설계단순화를 통한 VSCEL 시장 확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은 VSCEL 소자제조 및 패키징 기술분야에서 선진국과 대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국제규격 제정추진으로 국내 부품업계에 많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기술표준원은 단파장(850nm)용 VSCEL규격 외에도 장파장(1310ㆍ1550nm)용 VSCEL 표준을 추가 제안할 계획으로 광통신분야에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센서용 및 의료용 반도체레이저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학저널 2006/05/26>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EP/컴파운딩] 바스프, PBT로 레이저 레터링 실현 | 2021-08-27 | ||
| [배터리] LG화학, EV용 다이오드 모듈 공개 | 2017-07-05 | ||
| [기술/특허] 그래핀, 통신용 레이저로 신규개발 | 2015-06-12 | ||
| [전자소재] 레이저용 표면보호필름 성능 향상 | 2015-06-09 | ||
| [반도체소재] 투명전극, 레이저 열처리기술 개발 | 2014-07-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