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VOCs 오염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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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하철 159㎍/㎥에 버스 119㎍/㎥ … 벤젠ㆍ톨루엔은 안심 대중 운송수단의 실내공기질 속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오염도가 기준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가 지하철 객차, 열차 및 버스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조사한 결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VOCs의 오염도가 현행 다중이용시설 기준치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이용시설 기준치(150㎍/㎥)와 비교하면 지하철 54.7%, 열차 38.9%, 버스 12.1%가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산화탄소의 오염도는 승객수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평균오염도는 지하철이 1755ppm(최대 3685), 버스가 1753ppm(최대 3134), 열차가 1375ppm(최대 2299)으로 조사됐다. 이산화탄소는 승객의 호흡에 의해 발생하며, 1분 간격으로 측정한 순간 측정값이 승객수와 매우 유사한 분포 특성을 나타냈다. 지하철과 버스의 91%, 열차 80%가 다중 이용시설 기준치(1000ppm)를 초과해 차량 환기가 적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 VOCs는 지하철의 평균 오염도가 615.0㎍/㎥(최대 3026)으로 가장 높았으며, 버스 371.3㎍/㎥(최대 920.3), 열차 262.8㎍/㎥(최대 1004)로 조사됐다. 다중이용시설 기준치(500㎍/㎥)와 비교하면 지하철 50.9%, 버스 19.3%, 열차 12.5%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다만, VOCs 구성물질 가운데에는 표준물질로 분석되지 않는 성분 미상의 물질이 약 70-80% 차지하고 있었으며, 벤젠(Benzene), 톨루엔(Toluene) 등을 대상으로 위해도를 평가한 결과 국제적으로 허용되는 수준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와 부유세균은 현행 다중이용시설 기준치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검출됐다. 포름알데히드는 평균 26.2㎍/㎥(최대 77.8, 기준치 120), 부유세균은 박테리아가 평균 120.7집락수/㎥(최대 536, 기준치 800), 곰팡이가 평균 26.7집락수/㎥(최대 106)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공기질 개선방안에 대해 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대중 운송수단의 실내환경 관리 가이드라인>을 2006년 하반기 마련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대중 교통수단의 실내공기질 오염도 | <화학저널 2006/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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