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합성수지 도료 “암흑시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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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출하량 201만톤 … 리뉴얼 시장 개척해 2006년 수익개선 기대 일본의 합성수지 도료가 본격적인 수요회복기에 접어들었다.일본 합성수지 도료의 2005년 출하량은 200만톤대에 접어들었고 2006년에는 더욱 증가할 기세를 보이고 있다. 합성수지 도료의 2005년 출하금액도 5년만에 7000억엔대로 회복했는데 주력 수요처인 건축부문을 비롯해 자동차, 전기기계, 선박 등이 모두 호조를 유지한 것과 더불어 리뉴얼 시장이 개척되고, 기능성 도료의 보급이 확산된 것에 힘입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도료의 평균 단가도 어느 정도 상승해 원료급등에 대응한 가격수정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료공업협회가 발표한 2005년 일본 합성수지 도료의 생산ㆍ출하 실적은 생산이 190만4000톤, 출하가 200만9000톤, 출하액이 7010억엔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도료 수요는 일본의 경기가 저조하고, 메이저의 해외진출, 중국수요의 신장,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2005년에는 목공제품, 가정용 등에서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지만 건물ㆍ건축자재용, 구조물용, 자동차용, 전기기계용, 선박용, 금속제품용 등에서는 호조를 유지했다. 뛰어난 색채를 활용해 리뉴얼 시장을 개척하고, 각종 기능성 도료의 개발ㆍ시장투입을 통해 신규수요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용제계 도료는 76만6000톤으로 호조를 유지했으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규제에 따라 강용제타입에서 약용제타입으로 전환하는 등 용제계에서 품종이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계도료는 42만8000톤을 기록했는데 건축용 가운데에서도 내장용은 대부분이 수계로 전환됐고 앞으로는 외장용도 수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용제계 도료는 12만5000톤으로 시장에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특히, 가루형 도료는 VOC Zero라는 친환경성이 높이 평가돼 본격적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아스팔트용 페인트는 공공투자를 억제하는 방책이 영향을 미쳐 5-10% 감소했다. 일본 도료의 2005년 평균가격은 349엔으로 2% 이상 상승했는데 원료코스트 급등으로 일부 기업들이 가격수정을 단행했기 때문이다. 평균 단가는 최근 수요가 부진해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상승세로 전환해 도료기업들의 수익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6/0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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