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젠, 국제유가 타고 63달러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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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954-956달러 형성 … 미국 및 유럽 수출이 효자역할 벤젠(Benzene) 가격은 7월7일 FOB Korea 톤당 954-956달러로 63달러 급등했다.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와 미국 및 유럽지역 수출 호조로 1주만에 톤당 900달러대 회복에 성공했다. 국제유가는 7월7일 WTI(서부텍사스중질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74.09달러로 전일대비 1.05달러 하락했고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69.50달러로 0.11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공급기업들은 미국과 유럽 수요기업에 7월 인도분 벤젠 6만5000톤을 수출했으며 GS칼텍스 및 S-Oil은 8월 인도분 Cargo를 FOB Korea 톤당 960달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3일 정기보수를 시작한 SK인천정유의 벤젠 10만톤, 톨루엔(Toluene) 25만톤, M-X(Mixed-Xylene) 40만톤 설비는 7월8일 정기보수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CFR SE Asia 가격은 톤당 940-941달러, CFR Taiwan 가격은 톤당 977-979달러에 마감됐으며 중국 내수가격은 ex-Works 톤당 7700-7800위안을 형성했다.
미국시장의 7월 벤젠 계약가격은 갤런당 387센트로 전월대비 57센트 급등했다. <김건우 기자> 표, 그래프: | Benzene 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6/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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