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중국 석유화학 투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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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jing에 PPG 5만톤와 PO 8만톤 … 가성소다 10만톤 공장도 건설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Nanjing에 첫 해외 생산기지를 건설한다.금호석유화학은 7월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꿔진동(郭金東) 강소김포집단(GPRO) 회장과 김흥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합성수지원료 공장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장은 금호석유화학과 중국 Nanjing시의 대표적인 민영기업인 GPRO가 50대 50의 지분으로 5000만달러씩 투자해 Nanjing 화학공업원(NCIP) 6만평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공장은 2008년부터 가동되며 9월 Nanjing에서 합작계약을 체결한 뒤 착공에 들어간다. 생산 품목은 PPG(Polypropylene Glycol) 5만톤과 PO(Propylene Oxide) 8만톤, 가성소다(Caustic Soda) 10만톤 등이다. PU(Polyurethane)의 주원료인 PPG는 냉장고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도료 등에 사용되며 PO와 가성소다는 PPG 제조를 위한 주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국 시장의 성장 추세를 고려해 추가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울산공장에서 PPG를 4만5000톤 생산하고 있다. GPRO는 1992년 설립돼 석유화학사업 인수합병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석유화학기업으로 주요 화학제품으로 PO 4만5000톤과 PPG 8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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