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기업 “화학에서 에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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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기업 지산 에너지ㆍ통신 산업 집중 … 화학산업 비중은 30% 그쳐 중국 국유기업 및 국가가 대주주인 국가지주기업의 자산이 에너지ㆍ통신 등 고수익 산업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일재경일보는 9월6일 국가통계국의 조사 보고서를 인용해 국유기업과 국가지주기업의 2005년 말 자산규모는 19조8046억위안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락업, 컴퓨터서비스업, 건축장식업 등 시장화 정도가 높은 산업에 진출한 국유 및 국가지주기업은 한 곳도 없다. 또 목재가공, 섬유의복, 건설 등 경쟁이 치열한 산업의 점유율도 10%에 미치지 못하며 방직업, 농산물가공업, 플래스틱제조업, 화학섬유제조업 등의 비중도 30% 수준이다. 반면, 에너지, 통신, 교통운수, 전력 등 이른바 고수익 10대 산업에서의 국유 및 국가지주기업 비율은 기업 수로는 62.7%, 총자산 규모로는 94.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석유ㆍ천연가스개발, 전신, 정보서비스, 광산은 거의 100%를 점하고 있고 전력, 난방, 운수, 교통운수설비제조 등은 90% 이상이 국유 및 국가지주기업이다. 10대 산업에 속하는 국유 및 국가지주기업들은 평균 자산규모가 239억7000만위안으로 전체 동종기업의 평균자산보다 100억위안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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