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천정유 이견 UBS 계약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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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인천정유 가치 1/3 수준으로 평가절하 … 2007년 런던증시 상장 SK가 인천정유의 가치평가에 관한 이견으로 런던증시 상장문제를 놓고 UBS증권과 맺은 자문계약을 파기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2월11일 보도했다.계약파기는 SK가 당초 희망한 인천정유의 가치를 UBS측이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잡으려는데 따른 갈등 때문이라고 FT는 전했다. SK는 인천정유 총 발행주식 30% 가량을 12월 런던증시에 상장해 7억5000만달러 가량의 조달을 희망했으나 <시장사정>을 이유로 2007년 초로 연기했었다. FT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상장자문에 있어 수년간 수위를 지켜온 UBS의 지위를 고려할 때 인천정유의 런던증시 상장 여부에 암운이 드리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UBS는 앞서 2002년 반도체 가격이 지나치게 싸다는 이유로 삼성전자에 대한 등급전망을 낮춤에 따라 회사와 마찰을 빚는 등 한국기업들과 여러 차례 불편한 관계를 형성해왔다고 설명했다. 계약파기와 관련 UBS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고 FT는 덧붙였다. 한편, SK는 인천정유 상장을 앞두고 메릴린치를 주간사로 결정하기 전 많은 여러 은행과 접촉했으며 UBS는 애초부터 선택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6/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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