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2006년 순이익 13.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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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강세에 원화환율 하락으로 … 전기전자도 11.9% 줄어들어 국내 상장기업들은 2006년 매출은 증가했지만 유가상승과 원화절상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익성은 2년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98사의 2006년 매출은 671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6.7%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4조4000억원으로 9.6% 감소했다. 수출호조에 건설, 기계, 화학, 운수장비, 전기전자, 전기가스를 중심으로 매출이 확대됐으나 원자재 국제가격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수익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원화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2004년 말 1043.8원에서 2005년 말 1013.0원, 2006년 말 929.6원으로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 2004년 말 배럴당 43.5달러에서 2005년 말 61.2달러로 상승했고 2006년 6월말 73.9달러로 치솟은 뒤 2006년 말 61.2달러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력 수출업종인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는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순이익이 전년대비 11.9%, 17.4% 감소했으며 소재업종인 철강과 화학도 원자재 국제가격 상승 영향으로 17.8%, 13.5% 줄었다. 기계(-26.2%)와 섬유ㆍ의복(-31.6%), 운수창고(-38.6%)는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내수업종인 금융은 대출자산 및 투자신탁상품 판매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이 11.4%, 경상이익이 4.6% 증가했다. <화학저널 2007/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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