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Plastics 매각 “감감 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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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액 100억달러로 부담 커 … BASF 유망하고 Dow는 물 건너가 미국 GE(General Electronic)가 GE Plastics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인수자가 떠오르지 않고 있다.GE Plastics을 인수하면 세계 엔지니어링 플래스틱 시장의 리더로 부상할 수 있으나 인수액이 지나치게 커 매각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ASF, Dow Chemical, 사우디 SABIC(Saudi Basic Industries), 인디아 Reliance가 물망에 올랐으나 인수가격이 1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BASF는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고 추가 M&A에 나섬은 물론 가격변동이 적은 화학사업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의향을 가지고 내비추고 있어 유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Dow Chemical은 당초 인수경쟁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히려 기초 석유화학 부문을 분사해 인디아 Reliance와 합작할 것으로 알려져 GS Plastics 인수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다만, 외국기업들은 경쟁력이 취약한 사업은 매각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은 인수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이밖에 Sabic은 자금력이 풍부하고, Reliance는 화학사업 뿐만 아니라 유통부문에도 진출하고 있어 인수에 적극 참여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GE Plastics과 세계 수준의 PC 플랜트 합작투자를 결정한 PetroChina도 인수대상으로 거론하고 있으나 중국이 범용수지가 아닌 특수제품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GE는 EP 사업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으로 Abbott Laboratories 진단기기 사업의 일부를 80억달러대에 인수한 것을 비롯해 JP Morgan Partner 등 투자펀드로부터 원유ㆍ가스 채굴 관련기업을 90억달러에 인수하고 자동차ㆍ항공부문에서는 영국 Smith 그룹의 항공우주부문을 48억달러로 인수하기로 결정하는 등 원유ㆍ가스, 헬스케어(Health Care), 항공과 같은 성장 플랫폼의 강화ㆍ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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