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빌딩 매각차익 565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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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조기 매각해 핵심역량 집중 … 주가 끌어올리기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빌딩을 매각해 얻을 수 있는 차익이 565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대우빌딩의 장부가 기준 토지, 건물가액은 2365억원이고 현재시세는 8023억원으로 매각 차익이 5658억원에 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4월12일 서울역 앞 대우센터빌딩을 조기 매각하기로 선언하면서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그룹 역량 집중이라는 경영방침을 재확인했다. 또 대우건설 주식 수가 너무 많아 저평가된 상태여서 대우건설 매각자금으로 주식을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의 감자 등을 통해 주가를 끌어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대우건설 인수와 함께 대우빌딩에 성대한 현판식까지 올렸던 금호아시아나는 여러 곳에서 매각을 재촉하는 마당에 대우빌딩을 계속 보유하면서 체면치레를 하기보다는 일찌감치 팔아 수익성을 높이는 게 낫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아시아나는 2008년 말 광화문의 제2사옥이 완공되는 시점에 대우빌딩 매각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국민은행 등이 적극적으로 매입의사를 밝힘에 따라 매각 추진을 선언하고 JP모건을 주간사로 선정해 이르면 8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7/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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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경영] 금호아시아나, 대우빌딩 곧 매각 | 2007-04-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