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플랜트 수주 전략적 지원 확대
|
산자부, 80개 프로젝트 853억달러 수주 … 공정기술ㆍR&D 투자 확대 엔지니어링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개발 연계 해외플랜트 수주를 성사시키기 위해 정부가 전략적 지원에 나선다.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4월17일 하얏트호텔에서 윤영석 플랜트산업협회장을 비롯한 플랜트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2015년 플랜트 분야 5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정부가 마케팅과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대표들에게 플랜트 분야에서 2007년 300억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며 플랜트산업을 주력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에너지 개발과 플랜트 발주를 패키지화해 현재 수주를 추진중인 약 80개 프로젝트, 853억달러의 수주를 지원하고 플랜트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정기술과 기자재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현재 수주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담수ㆍ발전(33건에 413억달러), 석유화학(15건에 295억달러), 석유ㆍ가스(19건에 120억달러), 기타 산업설비(13건에 25억달러) 등이다. 산자부는 액화천연가스(LNG)와 가스액화(GTL) 등 선진국들이 주도하는 고부가가치 플랜트 시장 진입을 위해 6월 설립되는 에너지기술평가원에 <플랜트기술 전담팀>을 신설하고 중장기 R&D 지원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동지역에 편중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오일샌드 개발사업이 추진중인 북미 및 아프리카, 동유럽 등을 대상으로 각종 마케팅과 현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 기자재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대형 EPC와의 합동 수출상담, 해외벤더 등록 지원을 2006년 54건에서 2007년 80건으로 확대한다. 김영주 장관은 “1970년대 말 건설공사에서 시작한 플랜트산업이 발전, 담수, 석유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해외 각지에서 국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원천기술 개발과 신규시장 개척 노력을 가속화함으로써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조선처럼 새로운 수출 효자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의에는 김영주 장관과 윤영석 협회장 외에 이남두 두산중공업 사장, 김광명 현대중공업 사장,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 등 민간기업 관계자와 이원걸 한국전력 사장, 김송웅 수출보험공사 사장, 홍기화 KOTRA 사장 등이 참석했다. <화학저널 2007/04/17>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환경화학] 바스프, 탄소 포집 플랜트에 OASE 공급 | 2025-11-14 | ||
| [엔지니어링] 삼성E&A, 저탄소 암모니아 플랜트 첫 수주 | 2025-10-31 | ||
| [에너지정책] 에쓰오일, AI 활용 플랜트 지능화 | 2025-10-01 | ||
| [천연가스] HD현대케미칼, LNG 해외 직도입 | 2025-09-24 | ||
| [환경화학] 금호석유화학, CCUS 플랜트 완공 | 2025-07-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