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시아 정기보수로 강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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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200달러 후반까지 상승 … 원료 벤젠도 1000달러 등락 동아시아 SM(Styrene Monomer) 시장이 한국ㆍ일본의 정기보수가 시작되면서 수급이 타이트하고 가격도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동아시아 가격의 지표로 활용되는 FOB Korea 시세는 2월 초순 톤당 1200만달러 수준을 유지했고, 3-4월에는 1260-127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일부에서는 5월까지도 1260달러 전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S(Polystyrene) 가격이 CFR FE Asia 톤당 1450달러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미국산이 유입되고 있으나 5월말까지 동아시아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계속되면서 하락경향을 커버하고 있기 때문이다. SM 가격은 1월 중순 원유가격이 WTI(서부텍사스 중질유) 기준 배럴당 50달러 이하로 하락했을 당시 FOB Korea 톤당 1200달러 정도로 떨어졌으나 2월 초순에는 회복세를 보이며 1200달러대를 유지했다. 주력 유도제품인 PS 가격도 GPPS(General Purpose PS) CFR FE Asia 톤당 1300달러 중반으로 하락했다. 미국산 PS가 1-3월에 16만톤 정도 유입돼 통상수준인 10만톤을 훨씬 넘어섰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수급밸런스가 무너져 4월 이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4월 중순에도 1260달러 전후를 유지했다. 동아시아 SM 플랜트의 정기보수와 기초원료인 벤젠(Benzene) 가격이 FOB Korea 1000달러 수준을 오르내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SM 플랜트 정기보수가 3-5월에 집중돼 있고, 한국ㆍ중국ㆍ일본의 대형 플랜트가 14-45일 동안 정기보수를 실시하면서 수급밸런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롯데대산유화가 대산 소재 No.1 16만톤 및 No.2 32만톤, Asahi Kasei가 Mizushima 소재 No.2 30만톤, 중국 Changzhou Dahua가 18만톤 플랜트를 한달 일정으로 정기보수에 실시하고 있다. 4월 중순에는 LG화학이 No.1 13만톤 및 No.2 35만톤, 삼성토탈이 No.1 25만톤 및 No,2 35만톤 플랜트의 정기보수에 들어가는데, 삼성토탈은 No.1 및 No.2 플랜트 모두 45일간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생산 손실이 약 8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벤젠 가격도 FOB Korea 톤당 900-1050달러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는데,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이 미국시장 공급을 강화하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도 예측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지자 건설용 수요가 일찍부터 호조를 보이면서 EPS(Expandable PS) 생산기업들이 풀가동해 SM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동아시아 SM 가격은 강세요인과 약세요인이 혼재하고 있으나 정기보수가 3-5월에 집중함으로써 당분간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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