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R&D투자 매출 1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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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조5763억원으로 9.7% 달해 … LG전자는 2006년 4.2% 불과 삼성전자는 기술 및 연구개발((R&D) 투자액이 매년 증가하면서 2007년에는 전체 매출의 10%에 육박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2007년 국내에서 R&D 부문에 전년대비 10% 정도 늘어난 6조1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국내 R&D 투자는 2002년 2조9422억원, 2003년 3조5294억원, 2004년 4조7899억원, 2005년 5조4097억원, 2006년 5조5763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해왔다. 특히, 삼성전자의 국내 R&D 비용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2년 7.3%에서 2003년 8.1%, 2004년 8.3%, 2005년 9.4%, 2006년 9.5%로 계속 높아졌고 2007년에는 매출목표 63조6000억원의 9.7%로 10%에 육박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R&D 투자는 국내기업 가운데 최고수준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본사 기준 R&D 투자비가 2003년 7994억원, 2004년 1조2350억원, 2005년 1조2730억원에서 2006년에는 9810억원으로 줄었으며, 매출비중도 2003년 4.0%, 2004년 5.0%, 2005년 5.4%에서 2006년 4.2%로 하락했다. 이에 LG전자는 2006년 디스플레이 등 일부 연구소가 조직개편으로 생산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게 되면서 해당 R&D 인력의 인건비가 연구개발비용이 아닌 제조경비 중 인건비에 산입됐기 때문으로, 전체 R&D 비용은 2005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는 R&D 비용이 2004년 8655억원에서 2005년 1조22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선 뒤 2006년에는 1조472억원으로 소폭 증가하면서 매출의 3.8% 정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하이닉스반도체는 2006년 매출의 5.3%인 4017억원을, 포스코는 1.3%인 2555억원을 R&D에 투자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R&D 인력 비율을 1997년 16%에서 2006년 24%까지 늘린데 이어 2010년에는 전체 인력의 32%까지 확대하고, 2007년 초 조직개편에서는 R&D를 아우르는 기술총괄에 기존의 소프트연구소와 생산기술연구소, IP전략실, CTO전략실 외에 제조기술담당을 신설하고 윤종용 부회장 직속 디지털솔루션센터를 이전 배치하는 등 R&D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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