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PE 시장 공급판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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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GE Plastics 매각 추진 … Sinopec과 일본은 신규참여 m-PPE(Modified Polyphenylene Ether) 공급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세계적으로 PPE는 미국 GE Plastics, Asahi Kasei Chemicals, Mitsubishi Gas Chemical 3사만 생산하고 있는 상태에서 새로이 Sinopec(중국화공집단공사)이 공장 건설에 들어가는 한편, GE는 플래스틱 부문 매각을 검토하고 있어 세계 PPE 공급지도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m-PPE는 기초원료 페놀(Phenol) 및 메탄올(Methanol)을 활용해 중간원료인 PPE(Polyphenylene Ether) 파우더를 제조한 후 PS(Polystyrene), 첨가제 등과 혼합해 컴파운드로 제조한다. 또한 m-PPE는 비결정성이기 때문에 낮은 휨, 고내열, 손쉬운 성형작업 물성으로 최근에는 프린터기기와 복사기 외관ㆍ발열부품, 자동차부품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 생산능력 40만톤 중 약 30만톤을 생산하고 있는 GE Plastics은 미국과 유럽의 중합 거점과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컴파운드 거점을 축으로 세계 1위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2007년부터 GE가 고성장사업 집중전략의 일환으로 원료가격에 따라 좌우되는 플래스틱 부문의 매각을 검토중이어서 변수가 되고 있다. 투자펀드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대형 화학기업과 아시아ㆍ중동의 화학기업들이 인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어 플래스틱 부문 전체를 매각하거나 사업을 분할해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Mitsui Chemicals와의 크레졸(o-Cresol) 및 PPE파우더 합작기업인 Zemu Polymer는 수년전에 정리됐고 Mitsui Chemicals의 Osaka 관련설비도 폐쇄됐다. Sinopec은 체코 기술을 채용해 m-PPE 공장 건설에 착수했는데 생산능력은 PPE 파운더 3000톤, m-PPE 1만톤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 내수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Asahi Kasei Chemicals과 Mitsubishi Gas Chemical 2사도 싱가폴에서 PPE 파우더 합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투자비율을 조율하며 m-PPE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2006년에는 싱가폴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30% 확대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행태를 취하고 있다. m-PPE는 모든 컴파운드 공정과 중간원료인 파우더의 핸들링에 숙련된 노하우가 필요한데, PPE 수지의 공급판도 변화로 m-PPE 판매경쟁이 심화될 것인지, 시장의 활성화로 연결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7/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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