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삼성전자 허기열 부사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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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삼성전자에서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해온 허기열(55)씨를 한국지역본부장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4월30일 발표했다. 구주지역본부장에는 진승도 한국지역본부 부사장을 발령했다. 허기열 신임 사장은 연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삼성전자 영업기획팀장, 국내영업본부 마케팅실장, 국내판매사업부 마케팅팀장, 경영혁신팀 팀장, 중국 전자총괄 판매법인관장 등을 지냈다.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에서 영업과 마케팅, 경영혁신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허기열 사장이 국내 1등 기업으로서의 한국타이어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경영혁신을 진두지휘하며 회사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기열 사장 영입으로 서승화 사장은 글로벌 경영을 총괄하는 동시에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고경영자(CEO) 역할에 전념하게 된다. <화학저널 2007/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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