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 수급타이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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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플랜트 폐쇄로 생산 감소 … 내수증가로 수출은 줄여 일본에서 가성소다(Caustic Soda)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다.가성소다 플랜트가 폐쇄되면서 생산이 감소한 반면, 수출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적으로도 중국의 수출제품 잉여분이 감소해 수급이 타이트해짐으로써 아시아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 2006년 가성소다 생산이 1%정도 감소한 464만톤, 내수는 380만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전해 플랜트(생산능력 14만톤 정도)의 가동중단 영향으로 생산이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위축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은 경기 확대가 중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종이펄프용 거래는 심각하지만 다른 화학공업용 등은 전반적으로는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재고조정으로 감소세를 보인 전기ㆍ전자용 수요도 다시 증가하고 있고 철강용은 철강 생산증가로 신장을 지속하고 있다. 가성소다 생산기업은 2006년 가을부터 가동률을 높였으나 수급타이트 해소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중국의 전해 플랜트 생산능력이 일본의 300% 정도인 1200만톤에 달해 수급타이트 해소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중국이 수출을 확대하면 아시아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는데 일본은 내수가 급증하고 있어 수출로 이어지지 않아 아시아 가격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수출을 지연시키면서 수급을 조정하고 있어 당분간은 수출이 감소하는 2006년 전반적으로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7/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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