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업단지에 화학공장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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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산업단지 조성 가시화 … 제5산업단지 2011년까지 조성 낙후된 충남 천안 동부지역 개발의 촉매가 될 산업단지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천안시는 동부지역인 성남면 대화ㆍ화성리, 수신면 신풍리 일대 152만4000㎡에 2011년까지 2440억원을 투입해 제5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충남도에 3월 지구지정 승인신청했다. 상반기에 충남도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이 나면 8월 실시계획 용역과 함께 보상에 들어간 뒤 2009년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5산업단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천안지역 공장 입지난이 해소되면서 천안 제 1-4산업단지 및 아산 탕정산업단지와 연계한 기계정밀장비와 조립금속, 화학제품 등 70개 안팎의 관련기업이 유치될 전망이다. 민간 주도로 추진되는 동부지역의 또 다른 산업단지인 풍세산업단지 건설도 가시화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세흥이 풍세면 보성리 일대 146만7000㎡에 70개의 공장을 유치할 계획 아래 천안시에 5월 산업단지 지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늦어도 6월 초 충남도에 단지 지구지정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미 풍세산업단지는 해당지역 토지 매수가 80% 이상 진행된 상태여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08년 하반기에는 공사에 나서 2010년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학저널 2007/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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