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07년 CDM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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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 질산공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구축 … Mitsubishi상사와 합작 한화의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사업이 2007년 중반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한화(대표 남영선ㆍ양태진)는 2005년 12월부터 Mitsubishi상사와 공동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추진한 끝에 2007년 5월 초 CDM 사업의 UN 등록을 마쳤다. 한화의 CDM 사업은 온산 소재 질산공장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N2O)를 대기로 배출하기 직전 촉매를 통해 분해하는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온실효과의 310배에 달하는 아산화질소를 연간 약 28만톤씩 감축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한편, 배출권(CERs) 판매를 통한 수익 확보도 예상된다. 한화의 온실가스 감축시설은 현재 설치공사가 진행중이며, 2007년 중반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화 기간은 본격가동 후 7년간이며, 2012년 말 Mitsubishi상사로부터 소유권을 양도받으면 단독 사업추진이 가능해진다.
국내외 CDM 신규프로젝트 개발 및 바이오디젤·바이오에탄올·풍력·매립지, 폐기물 자원화 등 신ㆍ재생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DM은 청정개발체제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1997년 채택돼 2005년 2월 발효된 교토의정서에서 의무감축국들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도입된 보조수단으로, 감축의무가 없는 국가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한 후 UN으로부터 감축실적을 CERs(Certified Emission Reductions)로 인정받아 의무감축 국가에 배출권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송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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