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VC 생산능력 2000만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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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설 프로젝트 홍수 … Ethylene공법 지고 Carbide공법 부상 중국이 PVC(Polyvinyl Chloride)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PVC 수요가 지속적으로 2자릿수 신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경쟁우위의 Carbide 공법 증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08년까지 500만톤 수준의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2008년 말에는 PVC 총 생산능력이 2000만톤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반편, 에틸렌(Ethylene) 공법을 채용하고 있는 생산기업 중에는 염소(Chlorine), 가성소다(Caustic Soda)를 상업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으나 고품질을 지향하는 수요자가 많지 않아 에틸렌 공법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의 PVC 내수는 약 900만톤으로 연평균 15% 정도 신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어 현재는 PVC 생산능력이 1500만톤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60% 정도가 Carbide 공법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은 중앙정부가 환경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설비를 폐쇄하는 한편, 대규모 플랜트 건설을 장려하고 있어 신규 건설되는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20만-30만톤에 달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03년 일본ㆍ한국산을 비롯해 PVC 수입제품에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한 것도 생산능력 확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PVC 플랜트 생산능력을 대형화하면서 환경대책에 나서는 한편, 內蒙古와 Xinjinag Uighur 자치구 등 서부경제의 활성화에 따라 Carbide 공법아 부상하고 있다. Carbide 공법은 Ethylene 공법에 비해 코스트가 톤당 300위안 이상 낮아 경쟁력이 강하고 수출도 유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Ethylene 공법을 채용하고 있는 PVC 생산기업 중 일부는 PVC를 생산하기보다는 전해설비 가동으로 염소, 가성소다를 판매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엽소는 제지와 산화알루미늄(Aluminum Oxide) 등 내수가 폭넓고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중국 PVC 시장은 일부를 수입하고 있지만, Ethylene 공법 PVC는 수출이 중심이어서 사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중국은 Carbide 공법을 비롯해 PVC 총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수출을 한층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저널 2007/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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