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색상선호 나라마다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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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F, 일본ㆍ중국ㆍ인디아 도료 트렌드 분석 … 라이프스타일 반영 BASF Coatings Japan이 최근 아시아 지역 자동차용 도료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 중국, 인디아 3대 자동차 시장의 자동차용 도료에 대한 선호도와 특징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은 수송 수단으로 이용되는 상용차 비중이 높아 검정, 실버/그레이 등 뉴트럴 색상 수요가 많았으나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 사회적 지위를 요구하는 수요층이 증가하며 검정 위주의 고급세단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로를 점거하고 있는 검정색 자동차 물결은 다른 국가에서는 보기드문 중국의 독자적인 특징인 것으로 지적됐다. 중국인이 자동차에도 위엄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적으로 그린, 노랑, 빨강 등 선명한 색상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앞으로는 안정된 중간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디아에서는 자가용을 보유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컴팩트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위를 상징하는 역할과 함께 서서히 대형세단 비율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차종의 시장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동시에 인디아에서는 중국시장과 유사한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는데 뉴트럴한 색상이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의 검정색상 인기와는 달리 실버색상 인기가 높으며 밝은 색상이 선호되고 있다. 앞으로 대형 자동차 수요가 늘어나 베이지와 라이트 그레이 등 엘레강스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은 자동차 소유자의 개성을 중요시하고 도색도 많이 하는 등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기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본에서는 다양한 차종이 등장하며 크리에이티브한 도색이 창출됐다. 핑크색은 소형차에서 인기가 많지만 다른 국가에서 핑크색이 유행하는 사례는 드물다. 또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도장 등 다양한 시장이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BASF Coatings Japan은 도료개발을 위해 유럽, 북미, 아시아ㆍ태평양 3지역에 각각 디자이너와 기술팀을 배치해놓고 있다. BASF Coatings 글로벌 네트워크는 수요자인 자동차 생산기업에게 세계 동향을 알려주고 고품질의 매력적인 도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화학저널 2008/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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