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아시아 시장 회복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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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ㆍ팜핵유 스프레드 정상화 … 100달러대로 회복 팜유와 팜핵유의 가격 스프레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팜핵유 가격이 팜유에 비해 FOB Malaysia 톤당 100달러 가량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팜핵유는 주로 공업용으로 사용되는데 팜유보다 제조시간이 길어 일반적으로 100달러 정도 높게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악화로 2008년 11월 이후 공업용 수요가 침체되면서 팜유와 팜핵유의 스프레드가 급격히 축소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따라서 스프레드의 정상화는 올레오케미칼(Oleo Chemical) 수요 회복의 조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팜핵유 가격은 FOB Malaysia 톤당 873달러, 정제팜유는 760로 스프레드가 113달러를 형성했다. 4월 이후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정상화되고 있다. 팜유는 대부분이 식용으로 사용돼 수요가 안정적인 반면, C12 유분을 다량 포함하는 라우린계 팜핵유는 공업용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요 변동이 극심한 편이다. 이에 따라 2008년 11월 이후에는 경기악화에 따라 공업용 수요가 급감하면서 가격에 반영됐던 것으로 판단된다. 올레오케미칼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도 스프레드 회복에 일조하고 있다. 팜계 유지 가격은 2008년 11월에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그 후 완만히 회복돼 현재 팜핵유가 800달러대, 팜유가 700달러대를 형성하고 있다, 4-5월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팜핵유가 200달러, 팜유가 100달러 이상 상승하면서 계면활성제 등 유지 유도체 생산기업들은 가격 조정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저널 2009/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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