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kel, 산업용 접착제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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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kel의 접착제 테크놀러지스(Adhesive Technologies) 사업부는 석유화학원료 가격 강세에 따라 산업용 접착제 가격을 일괄 인상키로 했다. 즉시 또는 기존 계약을 고려해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제외)에서 시행되며 인상폭은 10-20% 사이로 알려졌다. Henkel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Jan-Dirk Auris는“석유화학 원자재의 가격 상승에 따라 대폭적인 접착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며 “수요처가 기대하는 품질을 유지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1월부터 2010년 2월 사이 주요 원자재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급등했다. 특히, 프로필렌(Propylene) 및 벤젠(Benzene), 부타디엔(Butadiene) 가격은 2010년 1월 전년동기대비 각각 202%, 239%, 335% 폭등했다. 나프타(Naphtha)·에틸렌(Ethylene)과 더불어 원자재 가격 폭등은 핫멜트(Hot-Melt), PU(Polyurethane) 및 아크릴(Acryl)계 및 수성 접착제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학저널 201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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