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미국 ESS 시장도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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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 가정용 배터리 공급기업 선정 … 글로벌 메이저 발판 마련 LG화학(대표 김반석)이 미국 ESS(Energy Storage System)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ESS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발전소에서 공급받는 전력을 저장한 후 전력이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분야의 핵심 장치로 LG화학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최대 전력기업인 SCE(Southern California Edison)가 추진하는 가정용 ESS 프로그램의 배터리 최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0월6일 발표했다.
LG화학이 공급할 ESS용 배터리는 개당 10kwh로 미국 현지법인인 LG Chem Power가 LG전자와 LS산전에서 공급받은 각종 부품을 패키지 형태로 조립해 SCE에 공급하게 된다. LG화학은 SCE를 비롯해 미국에서 진행될 대규모 스마트그리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세계 ESS용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2010년 6000억원에서 2020년 약 12조원으로 연평균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CE의 래리 올리바 이사는 “LG화학과 추진하게 될 프로그램은 경제성과 신뢰성 면에서 훨씬 진보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E는 GM, Ford, 르노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기업에 중대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함으로써 입증된 LG화학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함께 양산체계를 통해 확보한 가격경쟁력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ESS용 배터리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ESS용으로 최적화된 고안전성, 장수명 배터리 개발 등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차세대 신규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LG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GS칼텍스와 함께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ESS용 배터리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해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표, 그래프: | 에너지 저장 장치 | <화학저널 201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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