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가 결정질 태양전지에서 박막전지 등 차세대 태양전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결정질 태양전지는 규모화한 중국, 미국, 유럽 등에 비해 가격경쟁력과 시장점유율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태양광의 그리드패러티(Grid Parity)가 가까워짐에 따라 가격경쟁력 확보만이 생존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어 토지 및 기반환경 제약으로 생산능력 확대가 어려운 국내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에게는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을 선점해야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실리콘계 결정질 태양전지는 이미 글로벌 생산기업들의 생산능력 확대로 가격경쟁이 심화돼 생산능력이 작은 국내 기업들은 경쟁력이 약화되기 시작했다"며 "차세대 태양전지는 기술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이 먼저 진출하면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