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및 타이완 올레핀(Olefin) 시장의 공급과잉이 장기화되고 있다.
Formosa Petrochemical이 Mailiao 소재 프로필렌(Propylene) 생산능력 37만5000만톤의 No.1 및 No.2 RFCC(Residue Fluid Catalytic Cracker)와 프로필렌 생산능력 25만톤의 OCU(Olefin Conversion Unit)를 본격 가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Dushanzi Petrochemical도 Xinjiang 소재 에틸렌(Ethylene) 100만톤 및 부타디엔(Butadiene) 13만톤 크래커를 10월14일부터 재가동했으며, Secco는 Shanghai 소재 에틸렌 110만톤 및 프로필렌 50만톤 크래커를 9월27일부터 재가동했다.

CPC도 Kaohsiung 소재 에틸렌 50만톤 및 프로필렌의 25만톤 No.5 크래커를 9월25일 재가동한 후 가동률 90-95%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ormosa Petrochemical은 Mailiao 소재 에틸렌 70만톤, 프로필렌 35만톤, 부타디엔 10만9000톤 No.1 크래커와 에틸렌 120만톤, 프로필렌 60만톤, 부타디엔 17만6000톤 No.3 크래커를 11월까지 가동률 80%로 낮춤으로써 공급과잉이 큰 폭으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는 CPC가 Kaohsiung 소재 에틸렌 38만톤 및 프로필렌 19만3000톤의 No.4 크래커를 12월8일부터 정기보수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황지혜 기자>